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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후원," K-콘테츠분야 노동 현실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링크: 해남군 후원," K-콘테츠분야 노동 현실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매일경제TV 뉴스 (mbn.c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7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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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관광 ‘땅끝마실’ 인기해남군 생활관광 프로그램 ‘땅끝마실’이 해남 대표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군은 25일 “올해 약 110팀 320명이 땅끝마실을 체험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며 땅끝 해남의 참매력을 느끼는 여행을 즐겼다”고 밝혔다.땅끝마실은 해남군에서 인증한 숙박업체에서 1박 2일 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이다. 숙박과 체험, 조식이 결합된 관광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문체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1박 2일 외에도 3박 4일, 6박 7일의 장기체류형 상품도 추가 운영하고 있다.현재 땅끝마실은 지역 숙박업체 등 19개소가 참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각 업소별로 다도체험, 분재체험, 트레킹, 농산물 수확 등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고추장 담그기, 고구마 빵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특별체험 행사도 다채로움을 더한다.군에서는 피크닉 세트 대여, 전용 위생용품 증정 등 혜택과 마을 잔치와 함께하는 땅끝마실 특별체험 이벤트, 땅끝마실 전용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또한 9월 말부터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 할인 이벤트와 연계해 최대 50%까지 저렴한 금액으로 땅끝마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땅끝마실은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 땅끝마실에서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해남군문화관광재단(061-535-6273)에 신청·문의하면 된다./해남=박필용 기자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16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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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화관광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전략 포럼 개최“해남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재단 발전 방향 모색문화관광재단이 전략포럼을 개최했다/해남군 제공전남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해남문화원에서 해남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해남군 주최,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해남의 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論(논)하다'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1부 기조 발제에는 논산 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가 ‘해남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모라비안앤코 김경필 본부장 ‘해남 형 워케이션 구축 전략 방향’, 국제외식조리마이스터협동조합 김보성 회장 ‘해남 형 미식 관광상품 개발 방안’, 백석대학교 이웅규 교수 ‘해남 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유니크 베뉴 발굴 방안’ 등 다양한 해남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또 2부 전체 토론에는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 호남대학교 이무형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선임연구위원, 전남 관광재단 김주일 기획팀장, 우리민화창작센터 신진희 대표가 참석해 해남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 실행방안을 논의했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해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해남 문화관광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공식출범 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 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 단위 중단기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5억6000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16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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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 오시아노 해변에서 “멍 때리기 대회” 개최해남관광문화재단 이병욱 대표(오른쪽)가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들을축하해주고 있다.[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멍 때리기, 뇌의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천금 같은 휴식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사회, 이런 풍조에 반기를 드는 기상천외한 대회가 열렸다.해남문화관광재단이 다도해의 노을빛이 쏟아지는 해남의 대표적 관광단지인 오시아노 해변에서 멍 때리기 대회를 15일 개최했다.‘멍 때리다는 아무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를 뜻하는 신조어다.멍때리기 대회는 누가 더 오래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 행동과 생각 없이 멍한지를 겨룬다.대회 참가자는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90분 동안 매 15분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기록한 결과와 관광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멍때리기 대회 규칙은 간단하다.참가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전화 확인,졸기,시간확인,잡담,웃기,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되며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빨간색(마사지),파란색(음료),노란색(부채) 검정색(화장실 등 기타) 히든카드를 사용 대회 진행자에게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심박수 점수가 우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심박수를 체크하는 동안 선수들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오후 2시 오시아노 아름다운 해변의 푸른 바다위에 설치된 데크 위에서 펼쳐진 대회는 낮 기온이 24도에 이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에 참가자의 중도 포기가 속출했다.전남 순천에서 오시아노 오토 캠핑장에 관광을 왔다 멍때리기 대회에 참여했다는 임규하씨는 아름다운 오시아노 해변에서 펼쳐지는 낯설은 대회지만 주변의 온갖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해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50개 팀이 참가하여 90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정씨는 …멍때림으로써 뇌가 쉬고 있던 건진 모르겠지만 한 가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그것을 ‘정말 졸린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IQ를 숙쑥 올리는 생활속 실천 31가지 요령중 하나로 멍하게 지내라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면 심신이 안정돼 현대인들에게 뇌에 휴식을 주기위해 멍 때리기 좋은 장소인 ‘멍당’을 찾아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해남문화관광재단 최하진 관광산업팀장은‘앞으로도 이색대회 개최 등으로 해남 웰니스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문화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멍때리기 대회 현장 스케치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접수 창구가 북적이고 있다.전남 순천에서 참가했다는 임규하 씨 부부- 우승에 도전하겠다90분 동안 움직일 수 없는 탓에 대회 시작전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부모님과 함께 한 14세 미만 어린이는 대회 시작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아름다운 오시아노 해변의 데크에서 대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16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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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선정[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해남군은 2023년부터 2년간 국비 1억 2,000만원을 포함, 총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 맛과 멋에 취하다’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문가든 관광농원, 동해김치체험마을 및 관내 농촌민박 등 다양한 지역농촌체험사업장이 참여하며 기존의 대규모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가족단위·캠핑·미식을 연결한 프리미엄 농촌관광 콘텐츠로 구성한다.특히 해남군 출연기관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중간조직으로 운영주체가 되어 지역 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명현관 군수는 “코로나 이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해남군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별 관광상품개발을 목표로 해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16 조회수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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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우리는 넓고, 깊은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새로움과 신기함으로 여유를 즐기고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관광이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대부분 사람은 여행(Travel)과 관광(Tour)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여행과 관광은 집을 떠난다는 점만 같을 뿐 다른 공통점은 전혀 없다.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여행객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얻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반면 관광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소비 행위이다. 관광객은 관광을 통해 편안함과 즐거움,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그 대가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코로나19 이후 여행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여행과 잠시 일상탈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는 당일 여행 중심, 여가 중심, 힐링 중심을 의미한다.심리학에서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5단계(생리적 욕구, 안전에 대한 욕구,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로 설명하고 있듯이 인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계속 유지 하고자 하는 욕구와 새로운 욕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삶의 변화와 충전이 필요할 때, 새로운 경험을 원할 때, 나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원할 때 여행을 떠난다.그 옛날 별과 달을 의지하며 다녔던 여행자들이 지금의 시대에 필요하다. 왜냐하면, 여행자는 관광객과 달리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의 눈높이에 맞춰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엔데믹 시대의 우리는 여행자가 되어야 한다.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행자가 하는 여행이 우리 인류를 위기 속에서 구할 미래의 해법이다. 여행자가 여행지에서 조용히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자연과 공존을 꿈꾸는 것은 어쩌면 미래를 위한 현명한 일 중의 하나이다. 인간을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꿈'이라고 한 '타임머신' 영화의 대사처럼 여행은 여행자에게 꿈을 꾸게 한다. 인류가 미래로 나아가게 말이다. 잠시 후손들의 땅을 빌려 쓰다가 자연으로 돌아갈 우리가 마치 영원한 불멸의 사신처럼 행동하는 것은 결단코 자제해야 할 일이다.본래 인간의 이동 본능을 한정적으로 제한하기는 어렵다. 그런 면에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은 관광이나 여행에 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당연지사다.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 가능한 미래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관광으로 인해 나타날 부작용 또한 예측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반성할 일이다. 이제는 관광이 아닌 여행을 할 때라고.인간이 공부하는 이유는 더 좋은 생각과 행동, 더 나은 생각과 행동, 더 훌륭한 생각과 행동을 하기 위해서이다. 공부의 종류도 과거처럼 1+1=2라는 것 외에도 자연과 공존하며 즐기는 법 등으로 다양해져야 한다. 방탄소년단(BTS)의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을 틀어놓고 잠시 짬을 내보자. 앞으로 난 어떻게 관광을 갈 것인지? 여행을 떠날 것인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9.28 조회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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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악, 꿈과 열정을 담아낼 그릇이 필요하다음악은 우리의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민족보다 노래하기를 즐겨 해 생활 속에서 노래를 일상화해 왔다. 산업적으로도 노래나 음악 관련 산업이 융성하고 한류를 주도하는 장르도 가요라 할 수 있다. 음악을 생활화하는 것은 개인의 삶도 더욱 행복하게 하고 공동체의 통합과 나아가 사회문제의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예술이 가진 시대정신은 생각이 다른 이들과의 공감을 통해 서로가 결국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에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중 음악은 직관적이면서도 직접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 포탄이 떨어지는 우크라이나에서도 음악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멈추지 않고 있다. 과연 음악이란 무엇이며 음악이 가진 사회적 역할은 어떤 것일까.필자는 2016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직 시 '전남음악창작소'를 기획하고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강진에서 2년간 교육, 창작 및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현장경험에서 음악을 통해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생활음악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음악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는 사회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보았다. 음악활동은 자존감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이고, 밴드나 앙상블 등 어우러짐 활동은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하고 가치 있는 귀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음악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학습된다. 우리 남도는 일일이 다 들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와 가락을 통해 문화적 공동체를 만들어왔다. 남도는 '한'과 '흥'으로 점철되어왔다.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의 '삶'과 '생존'의 방식을 주도하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음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또한 개인의 삶의 방식이 되고, 생존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개인의 정서와 소양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남도음악은 그 시대를 이끄는 힘이며, 민요와 판소리의 감성적 기반으로 '아빠의 청춘', '흙에 살리다', '목포의 눈물'이 만들어지고 불려져 대중문화의 발신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는 해남의 문화공동체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문화공동체는 문화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공동체를 말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역문화 공동체 형성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행복감을 제고하고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축하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해남이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음악페스티벌, 공간과 장비, 인큐베이팅, 음악매개자 양성, 동아리 활성화 등 음악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함께 군민들의 생활 속 음악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생활문화예술이라는 것이 생활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지역밀착형 활동이기 때문에 지역적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 생활음악의 확장은 결국 사회 공동체의 건강성 회복이라는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하는 셈인데 이렇게 된다면 모두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훌륭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음악이라는 게 몇몇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이상 좀 더 넓게 나누어져서 모두의 행복 광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조금은 낙관적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8.19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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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택·원격근무 가능한 업무체결로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해남군, 재택·원격근무 가능한 업무체결로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 - 전국 > 기사 - 더팩트 (tf.co.kr) K-콘텐츠 유관협회와 워케이션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이 워케이션과 협약식을 가졌다/해남군 제공전남 해남군이 새로운 업무 형태인 워케이션(workcation)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워케이션(workcation)은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재택, 원격근무를 통해 사무실이 아닌 여유롭고 편안한 곳에서 업무를 지속하는 근로 형태이다.해남군은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워케이션을 통해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를 유치하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민선 8기 핵심 관광정책으로 해남 형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1에는 (사)웹툰협회 등 6개 K-콘텐츠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남 형 워케이션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이번 업무협약은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모바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사무실이라는 고정된 곳에서 근무할 필요가 없는 자유로운 작가, 예술인 등 직접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단체들은 해남 형 워케이션 정책 수립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해남군은 폐교 등 관내 유휴공간을 워케이션 시설로 활용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해남 형 워케이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명현관 군수는"땅끝 해남은 도시민 귀농이나 단기 유학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고, 변화하는 업무의 형태인 워케이션을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며"직접적인 이용자가 될 K-콘텐츠 협회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더해 수요에 맞는 해남 형 워케이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7.22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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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활성화 공동 대응▲ 전라남도문화재단협의회 출범식이 14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렸다.전남지역 문화재단들이 연대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공동으로 대응코자 뭉쳤다.전라남도문화재단협의회 출범식이 14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해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전남문화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담양군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순천문화재단, 영암문화재단 등 전남지역에 설립된 문화재단이 모두 참여해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출범 선언문 낭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전라남도문화재단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전라남도 문화재단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환경오염과 기후위기가 가속되고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으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문화분권, 문화자치 시대의 문화정책 주체로서 전남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문화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며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적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특히 한국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주목하면서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남도문화의 재창조와 글로벌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문화재단협의회 초대 협의회 의장은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맡았다.이병욱 협의회 의장은 "전라남도문화재단협의회의 출범은 지역이 단순히 중앙과 광역에서 떨어진 어떤 폐쇄된 곳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과 자체동력을 가지고 얼마든지 아름답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문화 보금자리임을 천명한 것이다"며 "지역문화재단 간 연대·협력을 통해 문화정책을 기획하고 육성해 나가는 등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문화정책의 화두를 제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포럼도 열려 앞으로 활동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7.21 조회수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