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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인력양성 사업 시동[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역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중에 본격화할 예정이다.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해남, 나주, 담양, 목포 지역의 지자체 문화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프롤로그(기본과정)-에피소드(맞춤과정)-에필로그(성과공유) 3단계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남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에 필요한 현장형 맞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전남 4개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농촌문화기획 해남, 문화재생공간기획 나주, 생태문화기획 담양, 해양도서문화기획 목포 과정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신청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당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해남은 수도권과 떨어져 있다보니 문화적인 모든 것의 소외지역이다. 그러다보니 젊은 인재들의 등용 기회도 많지 않고 양성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교육은 오는 3,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자는 지역 문화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15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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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크리스마스 산타마켓' 이벤트 개최고맙꾸마 이벤트 홍보 포스터[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크리스마스 산타마켓 고맙꾸마 이벤트를 개최한다.오는 22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균형 발전과 관광성장을 담당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협력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선순환형 관광 전략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열린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해남형 DMO 사업을 통해 지역주도형 관광사업 추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관광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이 가진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현재 지역관광 추진 조직이 가지고 있는 과제 점검 및 체계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23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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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9조'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대한민국 헌법 제9조에 명시돼 있다.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이 지역 전통문화유산이다.하지만 오늘날 지역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옅어져 가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에 명시된 헌법 9조의 조문은 현재 우리나라를 있게 해온 전통문화를 지키는 일이 국가만이 아닌, 이 나라에 속한 국민에게도 요청하는 목소리로 들린다.전통문화의 가치가 소외되어 가고 있는 현시대에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발전에 관한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지역 전통문화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잘 모르고, 알고 있다 해도 지역 전통문화에 별 관심을 갖지 않는 일이 오늘날의 실태이다. 또한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이 단절될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국가적 측면에서 공개 시연 행사 지원이나 홍보전수관 건립 등의 여러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요적 차원에서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및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무리 문화재 시설을 만들고 행사를 개최해봤자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다면 존립 가치에 큰 문제로 남기 때문이다.특히 우수영의 강강술래, 부녀농요, 들소리, 용잽이놀이와 북평면 남창마을의 용줄다리기, 송지면의 진법군고놀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천도하는 무속 의례인 씻김굿 등 다방면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내고자 하는 장인들과 마을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하지 않는다면 향후 얼마 가지 않아 우리의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 유산을 더는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따라서 지역 전통문화 유산의 수요적 측면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과 같이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육성과 관광자원화 효과를 고민해 볼 수 있다.첫째, 근대화를 거치며 오랜 기간 단절되어왔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는 인식과 함께 정책적으로 진흥정책을 추진할 명분과 계기가 필요하며, 보존 및 계승의 가치가 큰 전통문화를 선정하여 도-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둘째, 해남의 매력을 더한 서남해안 관광 거점 육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자원으로 전통문화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하며, 문화관광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생활화하고, 체류형 관광상품화로 상설화해야 한다.셋째, 현대는 스토리텔링의 시대로, 다양한 소재의 스토리텔링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재생산되어 소비되고 있다. 관광 명소화를 위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과 연계한 융복합콘텐츠 개발과 차별성 부족으로 지적받는 지역축제들에 고품질의 융복합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생명력을 부여해야 한다.이렇듯 지역 전통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전수관 건립 등 장인의 활동을 적극 육성하고, 경제적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마련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21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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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해남문화관광재단GFN광주영어방송해남문화관광재단과 GFN 광주영어방송이 해남군의 문화관광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과 GFN 광주영어방송은 지난 11월24일 GFN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해남군의 지역문화관광 부흥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이병욱 대표와 GFN 광주영어방송 김휘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남군의 문화관광 사업연계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내·외국인 관광객유치 협력 ▲지역문화관광자원의 해외홍보 등을 협력한다.또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다문화가정 외국어교육 협력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재난재해 방송서비스 제공 등의 공익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해남문화관광재단 이병욱 대표는“글로벌 방송인 GFN 광주영어방송과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해남군의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외국인을 위한 공익적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2.06 조회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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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으뜸해남, 공예산업에 길이 있다이병욱(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해남의 공예가 6명이 지난 9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 등을 받으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영들소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는 낭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예술,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주신 어르신들과 수상자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오늘의 영광은 옛 명성에 비해 매우 초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우리의 고향 해남을 예전의 모습으로 부흥시킬 수 없는 것일까? 전통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최첨단 문화를 받아들이고 관광으로 조화시켜 더 살기 좋은, 더 윤택한, 더 역동적인 해남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일제 강점기 때 탄생해 옥공예로 특화된 거리를 형성하며 번성을 누렸던 황산 옥동마을. 인근 옥매산광산과 성산광산에서 채석되는 옥석은 빨강, 노랑, 검정 등의 다채로운 색깔을 띠고 있고, 손으로 깎고 다듬을 수 있을 정도로 물러 섬세하게 조각할 수 있는 옥돌공예. 또한, 산이면 진산리 일대에는 국가사적 제310호로 지정된 해남 녹청자 가마터…. 해남 전통문화의 진수, 공예산업으로 그 명성을 일으키고 해남의 자부심을 되찾고자 하는 지역적 담론과 열정이 필요하다.필자는 10년 전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를 방문한 적이 있다. 예전에는 어업과 무역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했던 이곳이 삿포로시로 경제가 이동하면서 그로 인해 역할이 없어지고 생명력을 잃게 됐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유리공예와 오르골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의 관광지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새롭게 도시의 생명력을 얻으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일본의 도시재생 사업의 특징은 우리나라와 같이 속전속결 방식의 건축이나 재생이 아니라는 점이다. 적어도 10년을 넘기는 긴 시간을 가지면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역의 리더, 다시 말해 지도자의 강력한 추진력이든지, 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주도로 추진하든지 중요한 것은 사업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로서는 주목하고 배워야 할 점이며 본받아야 할 대목이다.인구가 줄고, 활력을 잃고, 경제기반이 취약해지고, 여행객이 오기에 접근성도 여전히 좋지 않은 옥동마을을 일본 오타루의 도시재생 사업처럼 공방에서 생산한 공예품(옥, 도자, 목, 금속, 생활, DIY)을 한데 모아 전시·판매할 랜드마크로서 문화산업진흥지구(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28조) 개발을 통한 공예산업을 집중 육성할 만하다.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 공예처럼 작은 규모의 산업에서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앵커시설(공예창작지원센터)의 선구축이 반드시 요구된다. 그런데 문제는 영세한 공예업계의 사정을 감안할 때 민간에 의한 시설 구축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의미가 크다. 공공이 나서서 공예기술이나 관련 소재산업이 집적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1.04 조회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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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청년들 '별난 잔치'에 초대합니다해남문화재단·야호문화나눔센터29일 현산 만안리서 활동공유회비건 네트워크·품앗이 문화 소개귀농 청년들 흥겨운 공연 무대도땅끝 해남에서 청년 문화활동가들이 자신들의 삶터를 무대로 자연과 사람,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생태문화축제를 연다.다음달 5일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에서 펼쳐지는 별반장들의 '별난잔치'가 그것이다.해남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활동가(별반장)들이 진행해 온 '별반장 프로젝트'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별반장 프로젝트'는 전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야호문화나눔센터(문화지소 해남)이 기획·운영하고 있다.별반장프로젝트는 해남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장소, 이야기가 담긴 연구랩을 운영하며 해남의 인문예술 조사·발굴, 특화 콘텐츠 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별반장 프로젝트는 세 가지 방향이 있다.다양한 청년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남 친구 별반장을 매개로 지역 안팎의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들의 삶터를 자율적으로 유지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사람, 동물, 자연이 함께 잘 만나기 위해 더 지역적이면서 나아가서는 지구적 시선이 있는 문화 생태계를 회복하는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이번 '별난잔치'는 1부 별맞이와 2부 별모심으로 구성된다.1부 별맞이에서는 별반장들의 활동 공유회, 해남씨_랩 기획공연이 마련된다. 2부 별모심에서는 별다루니 공연, 별가게 등이 펼쳐진다.각각의 프로그램은 그동안 해남친구 별반장들이 각자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안팎에 사는 별친구들을 불러 함께 활동해 온 '별모임' 5개를 통해 선보인다.먼저 '해남 비건 맛남'은 귀농한 김혜리씨가 농가 해남 스페이스 3XO에서 비건 워크숍을 통해 비건 관계망을 만들며 해남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 문화 네트워크로 확장한다.또 '별시로운 공간 놀이'에서는 해남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인 독박육아, 청년 주거 공간을 정리한다. 이웃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지지하고 공감하는 품앗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다.'별다루니'는 해남 청년 안샘이 해남 전통 예술과 타장르를 콜라보해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이다. 박필수 예술감독의 자문을 바탕으로, 레게뮤지션 김반장과 생기복덕, 즉흥무 박선욱, 해남청년 아쟁 연주자 이건우, DJ두릅 등이 함께 한다.'해남씨-랩'은 해남에 귀농한 청년 정혜성·이새봄씨가 해남의 공간,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예술 활동이다. 월궁항아, 비디오로즈 등 인디 뮤지션과 친구들이 참여한다.'해남 청년을 기록하다'는 해남 청년 박희성씨가 나주 청년 한민씨와 함께 해남 문화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홍보한다.부대행사로 오후 1시 어린이 별놀이터와 오후 4시 별가게가 오픈한다.'별가게'는 생태적, 문화적 다양한 관계망을 만드는 청년들의 비건 음식, 해양 쓰레기로 만든 스피커, 제 3세계 굿즈, 생태메시지 엽서, 별시로운 공간놀이에서 나온 '별시런' 물건들을 만날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7 조회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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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장들의 별난 잔치에 별님들 모십니다11월5일 현산 만안리해남청년 문화활동가들 해남 청년 문화활동가 별반장들이 별난 잔치에 별님들을 모신다. 오는 11월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현산면 만안리(만안길 110-1)에서 별반장들의 별난잔치가 펼쳐진다. 그간 해남청년 별반장들은 각자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안팎에 사는 별친구들을 불러 함께 활동 해왔다. 별난 잔치는 별반장들의 활동 공유와 해남씨_랩 기획공연, 별가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별난 잔치에는 해남에서 활동해온 다섯개 별모임이 참여한다.먼저 ‘해남 비건 맛남’은 귀농한 김혜리님이 농군인 해남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 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한 모임이다. 이어 ‘별시로운 공간 놀이’는 해남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인 독박육아, 청년 주거 공간을 정리해 주는 품앗이 모임이고 ‘별다루니 모임’은 해남 청년 안샘이 해남 전통 예술과 타장르를 콜라보해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 중심 모임이다. ‘해남씨-랩’은 해남에 귀농한 청년 정혜성, 이새봄이 해남의 공간,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예술 활동이다. 월궁항아, 비디오로즈 등 인디 뮤지션과 친구들이 참여한다. ‘해남 청년을 기록하다’는 해남 청년 박희성이 나주 청년 한민과 함께 해남 문화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홍보한다. 오는 5일 별가게도 선보이는데 생태적, 문화적 다양한 관계망을 만드는 청년들의 비건 음식, 해양 쓰레기로 만든 스피커, 제3세계 굿즈, 생태메시지 엽서, 별시로운 공간놀이에서 나온 별시런 물건들이 나오고 판매되는 자리이다. 이번에 열리는 별반장 프로젝트는 지역 내외 청년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 창출, 사람, 동물, 자연이 함께 잘 만나기 위해 더 지역적이면서 나아가서는 지구적 시선이 있는 문화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이다. 별반장 프로젝트는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 일환으로 전라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야호문화나눔센터 문화지소해남이 기획 운영한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7 조회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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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활동가들의 '별난 잔치'해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문화활동가(별반장)들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산면 만안리(만안길 110-1)에서 별반장들의 별난 잔치가 열리는 것. 그동안 별반장들은 각각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안팎의 별친구들과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만남의 통해 관계를 넓혀갈 계획이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 야호문화나눔센터가 기획해 운영된다.이날 별반장들의 활동공유, 해남씨 랩 프로젝트, 이승희 명인의 채식 비빔밤, 길놀이, 어린이 별놀이터, 별가게 등이 마련돼 있다.해남으로 귀농한 김혜리 씨는 비건 워크숍을 열고 음식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 해남지역 비건 관계망을 만들어 가는 '해남 비건 맛남'이 열린다. 또한 해남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의 독박육아, 주거공간 정리를 품앗이로 도와가는 '별시로운 공간 놀이', 아쟁과 레게, 즉흥무, DJ 등 해남 전통예술과 타장르를 콜라보해 즐기는 '별다루니', 해남의 공간·사람·자연을 연결하는 예술 활동가들의 '해남씨 랩', 해남 문화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기록·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별가게에서는 생태적·문화적 다양한 관계망을 만드는 청년들의 비건 음식, 해양쓰레기로 만든 스피커, 제3세계 굿즈, 생태메시지 엽서 등이 선보인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7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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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 콘텐츠팀 신설·정원 확대이사회서 내년 직제 개정안 의결전문가 자문위 구성 전문성 강화 해남문화관광재단이 내년에 문화 팀을 신설하고 정원을 확대하며 역할을 강화키로 했다.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민간분야 전문가가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자 지난 2021년 9월 출범했다. 재단은 경영지원팀과 관광산업팀 등 2개 팀 5명의 인원으로 출발했으며 장기적으로 문화예술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재)해남문화관광재단 임시이사회가 지난 1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2023년 조직개편 계획을 보고하고 직제·보수 규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먼저 문화관광재단에 문화콘텐츠사업팀이 신설돼 현 2개 팀이 3개 팀으로 확대된다.문화콘텐츠사업팀이 신설되면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은 물론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강화 지원, 공연문화 활성화 등 문화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현 경영지원팀은 경영전략팀으로, 관광산업팀은 관광사업팀으로 명칭도 변경된다.정원도 현재 5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된다.2명의 공무원이 파견돼 근무 중인 경영지원팀은 파견 인력을 1명으로 줄이고 3명을 추가 고용해 4명으로 확대된다. 2명이 근무 중인 관광산업팀도 4명으로 확대하고 신설되는 문화콘텐츠사업팀에는 3명이 배치된다. 이에 따라 팀장 2명, 팀원 5명 등 7명을 추가로 채용코자 오는 11월 중순께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이와 함께 자문그룹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도 구성된다. 10여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인 자문위원회는 재단에서 추진할 전략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등 정책적 자문으로 재단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10.27 조회수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