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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남해관광문화재단 상생발전을 위해 맞손(해남=열린뉴스통신) 이병두 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4일 해남모아 플랫폼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두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또한,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게된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지역관광 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각 지역의 DMO 사업과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기관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양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워케이션 트랜드를 활용한 관계인구 유치사업을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으며, 각 지역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상품을 구성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 하기로 하였다.이병욱 대표이사는“영호남을 잇는 남해안 관광의 핵심지역인 남해와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체부 공모사업과 워케이션 사업 공동 추진 등 양 기관이 가시적인 정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s://www.onews.tv)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s://www.onews.tv)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4.05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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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 2023년도 정기이사회 개최[해남=정찬남 기자]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이사장인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회계 결산 승인(안), 인사규정 개정 등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23년도 신규사업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및 재단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2022년 주요 업무성과에 대해 이병욱 대표이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농촌관광,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예술로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등 공모사업과 위탁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남관광재단 등 사회·문화·예술단체들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땅끝마실 운영’,‘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등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협력해 나가기로 한 협약체결 성과 또한 전달했다.이외에도 산이면, 계곡면 등 주민자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올해부터는 면단위 소규모 축제 운영 등 재단이 지역주민들과 공동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명현관 이사장(해남군수)은“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지 1년 반이 다돼 간다. 그동안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을 포함해 각종 공모사업 대응 등 문화관광분야에 성과를 조금씩 이루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앞으로 해남형 문화예술 콘텐츠 지속 발굴 및 지역 내외 문화관광 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남군 문화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4.03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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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해남다인회 업무협약 체결해남 차문화 미식관광상품 개발 박차초의문화제·전국차도구공모전 공동운영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사)해남다인회(회장 김승계)와 2023년 초의문화제·전국차도구공모전·다도대학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다인회는 1966년 12월 해남화훼클럽이란 이름으로 차인들 스스로의 모임체를 만들었다가 1979년 해남다인회로 단체명을 변경하여 차의 성지를 지킨다는 사명으로 일찌기 선사께서 결함하셨던 일지암을 복원하고 동다송, 다신전, 초의전집, 해남의 차문화 발간, 야생차 단지조성 등 해남차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 차인들이 명맥을 유지한 단체이다.해남다인회는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연구보전에 집중하며, 2023년도는 다인회 주요사업을 재단과 공동 진행하며, 2024년부터는 전국 차도구 공모전, 초의문화재, 다도대학 프로그램을 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차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차 문화를 기반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관광상품(차+다식+다례)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3.28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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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해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은 지역 내 주민, 사업체, 관광관련 청년사업자, 지자체 등이 연계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해 사업을 기획, 경영·관리하는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는 가는 조직체계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9월 출범이후 DMO사업 1차년에 선정돼 ESG 필수사업으로 관광지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지역 내 숙박시설에 보급하는 ‘탄소 먹꾸마’ 사업과 지역의 청년 일꾼들이 지역관광산업을 준비하는 관광 커뮤니티 공간인 ‘해남모아’를 구축했다.이병욱 대표이사는 재단설립 이후 1차년도에 선정된 DMO사업이 지역내 관광거버넌스 조직에 큰 역할을 했고 지난해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자체적으로 워케이션 기반 구축을 위해서 국회포럼, (사)웹툰협회 등 6개 K-콘텐츠 단체 참여 유치 협약 노력이 2차년 사업 선정에 기여했다.2차년도에는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ESG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ESG실천 관광품질인증제 도입, 필수사업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해남형 워케이션,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한 ‘해남모아’ 공간을 관광거점센터로 운영해 각종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문화예술작품 전시, 지역관광협의체 소통공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해남=박병태 기자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3.14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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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한국수채화협회 협약해남문화관광재단이 해남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수채화로 남겨 다양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코자 지난달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수채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해남군 문화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향후 해남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사)한국수채화협회 회원들이 해남을 직접 방문해 현장 스케치와 작품 전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아카데미, 세계수채화비엔날레, 국제교류전시,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문화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 이병욱 대표는 "해남의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수채화협회 오시수 이사장은 "중앙에 있는 작가들이 해남을 직접 방문해 현장 스케치 등의 교류행사를 통해 해남을 알고 해남의 문화예술 저변이 확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출처 해남신문 노영수기자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3.13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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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과 해남군 사회단체 땅끝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군번영회를 시작으로 사회단체들과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 과제의 연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기획 및 홍보 등의 공동 추진, △기타 지역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각종 유치 사업 공동 협력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과 사회단체들은 ‘땅끝마실 운영’,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등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단체 및 문화예술단체들과의 꾸준한 교류 협력은 물론이고 양질의 문화관광 서비스를 개발해 해남군민과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http://www.civilreporter.c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24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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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땅끝 해남... 눈부신 날이다눈이 부시다. 잠시 시내를 벗어나 바라보면 온 세상이 불탄다. 지난 여름 힘들었던 만큼 나뭇잎들이 순식간 타오른다. 눈부신 날이다. 고단한 어깨를 내려놓고 낙엽이 바람에 실려 날아간다. 짧은 시간 지내다 가는 이파리들이 흩어진다.우리에게 행복은 세속적인 성취 정도로 정해질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사람들의 욕망이나 세상의 인정에 따라 정해질 수도 없다. 인생은 봄날처럼 왔다 가버리는 덧없는 것이다. 돌아볼 수 없는 시간만큼이나 순간 흩어지는 바람이다. 그 길에서 서성이며 내가 있다. 내 안에 있는 아름다운 기억들을 손에 가득 들어 하늘 향해 흩뿌려 본다. 눈부시다. 지금이 최고의 날이다.얼마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부지 공모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 되었고 전라남도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에 유럽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솔라시도·오시아노관광단지 등 대규모 사업이 본격화 되고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 연계 관광의 새 전기를 맞고 있으며,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황토나라테마촌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뜨거움에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날, 해남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 나는 어쩌면 그 순간을 기다리는 재미로 견뎌냈는지도 모른다.이제는 지역경제 성과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힘을 합쳐야 한다. 후속 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첫째, 문화관광이 지역의 발전과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문화의 가치가 교육, 환경, 인권, 복지, 정치, 경제, 여가 등 지역 사회 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야 되며, 개인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아니하도록 하고, 문화의 다양성, 자율성과 창조성의 원리가 조화롭게 실현되도록 해남의 철학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둘째,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웰빙’ 시대가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과 여가의 균형, 삶의 다양성 추구, 건강한 노인들의 증가 등 지역 사회 전반에서 문화․체육․여행 수요 확대가 되고 있으며,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관광 정책의 일환으로서 장기적인 문화관광 비전의 틀 하에 시민이 체감하는 사람·기업·지역이 공정·상생·향유하는 지속가능한 사람 중심의 지역문화경제공동체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셋째, 4차산업혁명시대 디지털의 가속화에 따른 지역 중심(분권)의 문화관광 향유권 확대(복지)와 문화관광산업의 증진(문화경제)을 중시하는 추세이며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콘텐츠산업이 굴뚝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혁신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ESG 행정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미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관광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활성화가 필요하다.지역문화관광 진흥을 위해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지만 차근차근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15 조회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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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남도의 소리 ‘판소리’... 소리융합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관광시장 형성을한국의 전통문화를 이야기할 때 ‘판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판소리는 탈춤과 함께 조선 후기 민중문화의 중요한 성과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에 우리의 소리가 알려지기도 했다.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를 뜻하는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판소리’는 고수(북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춰 소리(창)와 이야기(아니리), 몸짓(너름새)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한다. 한(恨)과 흥(興)이 적절히 섞여 있어 듣는 이들의 어깨춤까지 들썩이게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이보다 구슬픈 노래가 없다.판소리는 우리나라 중에서도 특히 남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악으로 불린다. 남도를 중심으로 불려진 판소리는 서민들의 삶을 그려냈다. 애환을 노래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그러면서 모든 계층이 두루 즐기는 예술이기도 했다.민요 역시 전라도 지방의 민요가 대표적이다. ‘남도민요’라 부르는 음악이다. 남도 민요는 대부분 육자배기풍으로 이뤄져 있다. 6박의 진양조장단에 맞춰 부르는 것으로 전라도에서는 논매기 할 때나 나무꾼들이 불렀다. 평평하게 길게 뻗는 목을 중심으로 밑에서 굵게 떨거나 흘러내리거나 굴리는 식으로 맺힌 한을 풀어나가듯 소리를 낸다.196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며, 2009년 9월에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강강술래’는 전라도 바닷가와 도서 지방에 널리 분포하던 노래와 무용이 종합된 민속놀이다. 고대 농경시대 때 공동 축제에서 부르던 노래와 춤의 놀이형태가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과 임진왜란 당시 적을 속이기 위해 강강술래를 이용했다는 설도 있다.미국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산업생산 시대가 가고 문화생산 시대가 오고 있다.”고 했다. 전통문화는 문화예술산업, 콘텐츠 산업, 융복합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통문화는 컴퓨터그래픽,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MR), 홀로그램 등으로 디지털화되면서 산업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미래에는 인간의 생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물질 상품과 서비스는 인공지능으로 개발된 로봇이 생산하는 시대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남도 전통문화 소리융합이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성 여부의 측정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 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 예향의 전남은 전통문화 기반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서만 미래 콘텐츠 산업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순응적 사고를 뛰어넘어 하나의 사회적 공동체로서 함께 전남과 해남의 문화관광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출처 : 미래경제뉴스(http://www.mirae.news)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15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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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연계 관광 거버넌스 구축 필요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광주·전남관광포럼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광주·전남 관광네트워킹포럼’이 9일 오후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지역 대학의 관광 관련 교수와 관광재단 임원, 관광 전공 연구원 및 관광업계 대표 등 40여 명의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전남지역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도 관광 발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민·관·산·학 연계 협력을 통한 관광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기조발제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대표는 ‘광주·전남 관광 연계 협력’을 위해 “관광프로젝트 계획 수립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양보와 배려를 필요조건으로 광역단체 간 또는 기초단체 간에도 조직·예산·규정 등을 연계 협력하는 것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강신겸 전남대 문화대학원 교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광역관광 연계 협력 방안’을 위해 “관광 분야는 광주·전남, 나아가 호남권 전체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서로 경쟁력 있는 부분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고, 상호 보완하면서 단일 관광권역으로서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기조 및 주제발표 이후 관광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40여 명의 관광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광주·전남 관광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그동안 문화·경제·역사적으로 한뿌리인 광주와 전남이 관광연계를 통해 상생 협력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한 관광협력만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협력의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박종찬 광주대 교수는 “통합적인 서비스가 요구되는 관광분야는 광주·전남 간 상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실제는 행정 관할구역 중심의 개별 지역관광사업을 선호하고, 지역관광 연계사업추진을 할 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체계 부재로 힘든 과정이 나타난다”며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신뢰, 명확한 공동목표, 융합적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 관광의 미래를 위해 전략을 함께 세우고 협력해야 할 것”을 말했다.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의 구축과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도형 관광 연계협력을 한뜻으로 강조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행사 운영을 총괄한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광주·전남관광포럼운영위원회 위원장)는 “전남관광 발전에 광주가, 광주관광 발전에 전남이 박수를 쳐 주도록 광주전남 관광 협력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의 소통이 강화되는 자리였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산·학 관광 거버넌스의 지속적인 운영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2.15 조회수 362